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선거운동 일정 때문에 이번 주말 차남 결혼식에 불참한다.
27일 홍 캠프에 따르면 홍 후보 차남 정현(34) 씨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치과의사 조 모 씨와 혼례를 올린다.
29일 경상남도 김해와 울산 등 PK(부산·울산·경남) 지역 유세에 나설 예정인 홍 후보는 아들에게 '축하 영상 메시지'를 대신 전하기로 하고 미리 녹화했다.
홍 후보는 지난 26일 대구 서문시장 유세에서 "내 아들이 작년 9월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29일 결혼 하는데 유세 때문에 못 간다"며 "그래서 오늘 영상편지를 하나 띄워주고 잘 살라고 했다"고 전했다.
차남 정현 씨는 국내 대기업에 다니다 사표를 내고 미국에서 파일럿 훈련을 받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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