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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홍준표 부부는 돼지 흥분제마저 부창부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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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7 17:28:46 수정 : 2017-04-27 1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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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27일 ‘돼지 흥분제’ 성폭행 모의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측을 재차 저격했다. 이번에는 홍 후보의 부인 이순삼씨 발언을 문제삼았다.

안 후보 측 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씨의 발언이 참으로 경악할만하다”며 “아무리 남편을 감싸기 위해서라고 해도 상식이하의 말”이라고 비판했다.

전날 이씨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돼지 흥분제와 관련해 “대선이 있다 보니 후보들이 네거티브하기 위해 찾아낸 것”, “홍준표가 얼마나 바르게 살고 (트집 잡을 것이) 없었으면 그런 걸 잡았겠냐”, “그런 걸 트집 잡는 사람은 대통령 후보감이 아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인면수심의 범죄에 가담하고도 ‘사과했으니 됐다’며 넘어간 홍준표 후보나 ‘깨끗한 사람에게 트집’이라는 홍 후보 부인의 발언은 단순히 ‘부창부수’니까 라고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난 발언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돼지흥분제 범죄를 괜한 트집 정도로 여기는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게 나라냐’라는 분노의 민심이 다시 타오를 것”이라며 “홍준표 후보는 국민을 볼모로 말장난 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돼지 흥분제’ 논란과 관련해 홍 후보가 “빨리 사퇴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기도 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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