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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토론회 주요 키워드는 '촛불,강성노조,사드'

입력 : 2017-04-29 15:00:53 수정 : 2017-05-02 16: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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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경제 분야 토론회에서 누리꾼은 ‘촛불’, ‘강성귀족노조’, ‘사드’에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전문 업체 파운트AI는 지난 28일 MBC가 주최한 5차 대선후보 TV토론회 중 인터넷 포탈사이트의 실시간 댓글을 분석해 29일 공개했다.

누리꾼의 댓글 중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촛불’이었다. 촛불은 토론회 막바지인 오후 9시 50분쯤부터 800회 이상 댓글에 언급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우리는 지난 겨우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외쳤다”면서 촛불민심을 강조한 결과로 보인다.
 
네이버 토론회 실시간 댓글 단어 빈도 상위

‘강성귀족노조’도 오후 9시 30분쯤 실시간 댓글에 700번이 넘게 등장했다. 토론 중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평균 6000만원이 넘으면 노조원이 아니고 자영업자”라는 발언이 화제를 낳아 누리꾼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드’도 토론회 처음과 중간에 이슈로 떠올랐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토론회 하루 전인 27일(현지시간)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10억 달러 사드에 한국이 돈을 지불하길 바란다”고 밝힌 데 따라 후보들 간 사드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문 후보는 “사드에 대해 국회의 비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드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더욱 확실히 했다. 이에 대해 유승민, 안철수 후보는 한미가 이미 합의한 부분이라며 돈 낼 일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안 후보는 “국방부도 이미 밝힌 사항이라며 미국이 지불할 것”이라고 트럼프의 발언을 부정했다.

‘이명박, 박근혜’정부에 대한 댓글 반응도 많았다. 토론회 중 유 후보는 “문 후보는 무엇이든지 이명박, 박근혜 탓을 한다”고 말했고 문 후보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동안 우리 경제 참담하게 실패한 것은 인정하나”라고 맞받아쳤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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