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좌파들은 마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기정사실로 해놓고 국민의당 안철후 후보와 2등 싸움을 하는것처럼 여론조사조작을 하여 이를 언론에 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여론조사와 관련해 “제가 집권하면 정당의 후보를 정할 때 하는 모든 여론조사 규정은 폐지하겠습니다”며 “국정여론조사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11년 7월 당내 대표경선 때 어느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3억원만 주면 10% 정도는 이쪽저쪽으로 만들수 있다는 제의를 받은 일이 있는데 단호히 거절했다며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또 “당시 다른 후보와 연합을 했는지 투표 하루전 그 회사가 실시해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양 후보간 0.1%포인트 차이로 초박빙이라고 했습니다”며 “그런데 그 이튿날 발표된 투표결과는 나와 다른 후보간 지지율이 7.7%포인트로 큰 차이가 났습니다”라고 폭로했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