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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가 힘든 거…" 탈당 의원 면전서 일침한 안민석(영상)

입력 : 2017-05-04 14:30:00 수정 : 2017-05-04 14: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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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하겠다'며 바른정당을 탈당한 김성태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박쥐'라 말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지난 2일 오전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이 탈당을 발표했다. 현장 상황을 찍은 영상이 유튜브 '국민TV 뉴스K' 채널에 올라왔다.

탈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던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마주쳤다. "고뇌에 찬 결심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김 의원의 소감에 안 의원은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워낙에 박쥐가 힘든 거예요"라 말했다. 김 의원은 굳은 얼굴로 딱히 대답하지 않고 돌아섰다.

안 의원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을 뛰쳐나와 보수개혁을 외치며 바른정당을 창당한 것을 보고 나는 '위장이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늘 바른정당 13명의 의원이 탈당했다. 내가 줄곧 주장해왔던 위장이혼이라는 말이 증명된 셈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한 바른정당 의원은 권성동, 김재경, 김성태,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헌, 이진복, 장제원, 홍문표, 황영철 등 총 13명이다. 이 중 황영철 의원은 지난 3일 당에 잔류 의사를 밝히며 탈당 선언을 무른 바 있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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