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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10명 중 7명 "올해 아파트 분양받을 계획 있다"

입력 : 2017-05-04 14:26:32 수정 : 2017-05-04 14: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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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2기 신도시 및 수도권 택지지구 선호도 가장 높아

거주지별 아파트 분양 받으려는 이유, 자료=부동산114

실수요자 10명 중 7명은 올해 아파트를 분양받을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지난 4월 3일부터 17일까지 부동산114 홈페이지 방문자 539명을 대상으로 '2017년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5%는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을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월세 거주자' 249명 중 73.9%가 분양 받을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자가 거주자' 중 분양 의사를 밝힌 수요자는 평균(70.5%)보다 낮은 68.7%로 집계됐다.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로는 △임대료 상승 부담에 따른 내 집 마련(32.4%) △높은 투자가치에 따른 전매 시세차익 목적(24.7%) △노후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의 교체(18.9%) △면적 갈아타기(14.5%) △자녀 교육이나 노후를 위해 지역 이동(9.5%)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올해 아파트 분양 계획이 없는 응답자 159명 중 37.7%는 주택공급 과잉으로 인한 집값 하락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공급받기를 주저했다. 이어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대출 금리 인상 부담(24.5%) △정부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잔금 여신심사 강화(16.4%) △분양가격 조정 우려(11.9%) △강화된 청약규제 여파(9.4%)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을 경우 최선호지역에 대해 25.5%가 '경기 2기신도시 및 수도권 택지지구'라고 답했다.  이어 △서울 강남4구 외(22.9%) △서울 강남4구 재건축(12.6%) △지방·5대광역시 혁신도시 및 택지지구(10.8%) △경기 기타 및 인천(9.7%) △부산 재개발(7.6%) △경기 과천 재건축(6.1%)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 2기 신도시 및 수도권 택지지구를 선택한 97명 중 28.8%는 성남 '고등지구'를 가장 선호했다. 이어 과천 '지식정보타운'(22.6%)이 그 뒤를 이었다. 고양 '향동 및 지축지구'와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20.6%의 응답률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신정부를 앞두고 뉴스테이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며 "민간기업을 위한 공공택지 특혜 공급과 세금 감면 혜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력 대선 후보들도 뉴스테이 정책을 유지하겠지만 특혜성 택지공급 등의 혜택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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