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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사전투표는 4번이라는 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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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5-06 13:11:04 수정 : 2017-05-06 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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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6일 “부산과 울산, 경남은 물론이고 대구·경북 바닥이 뒤집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6일 오전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을 방문, 효잔치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공동 생활시설인 ‘나눔의 집’에서 열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효잔치’ 행사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보수층이 처음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기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가 이제는 자유한국당이나 홍준표 후보의 자격, 보수의 미래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 유권자들이 막판에 저에게 지지가 확 몰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전날까지 치러진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6.06%를 기록한데 대해선 “사전투표는 4번 투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를 찍은 사람이 많다고 그런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기존 합의를 파기하고 재협상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일본이 응할 가능성이 낮다”며 “일본과 협력할 것이 많은 경제, 안보와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교와 관련해선 옳은 길을 가더라도 국가의 이익을 분명히 지키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일본과 어떤 관계를 맺어가느냐는 큰 틀 안에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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