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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심상정, 카리스마 '심크러쉬'

입력 : 2017-05-07 12:00:00 수정 : 2017-05-06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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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자들은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TV 토론 및 유세 연설 현장에서 소품 등을 통해 자신의 정당 색깔을 노출한다. 남성 후보는 주로 넥타이를 활용하고, 여성 후보는 재킷이나 셔츠를 활용한다. 심 후보는 '다양한 컬러를 선택하는 과감한 스타일처럼 '심크러쉬' 라는 별명이 잘 어울린다. 

<'심크러쉬'(심상정+걸크러쉬) 심상정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집중 유세를 하는 모습.
2017 대선의 유일한 여성후보인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상대적으로 화려한 컬러의 패션을 선보였다. 선거 운동 초기에는 검은색, 회색 재킷 등 무거운 색상의 옷을 주로 선보였다. 하지만 선거 운동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흰색과 빨간색 재킷 등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다양한 컬러를 선택하는 과감한 스타일이지만 디자인은 심플 모던한 재킷을 고수해 여성 정치인의 카리스마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심 후보가 특히 강조하는 컬러는 노란색으로 정의당을 강조하는 색이기도 하다. 노랑색은 희망과 재생이라는 의미를 가진다.심 후보는 대통령 선거 후보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남성 후보들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집중 유세를 하는 모습.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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