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원 페이스북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둘러싼 자격 논란과 관련해 “건전한 보수는 예의도 바르다. 그래서 인간 도리도 한다. 가짜 보수이니 돼지발정제도 사람에게 사용하려 했겠지만 대통령 되면 우리나라 국민은 특히 교육이 큰 탈난다. 여기서 접으세요.”라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못 말리는 준표씨! 얼마 전 자기 지지하지 않는 분들을 향해 ‘도둑놈 ××들’이라드니 그 버릇이 26년 전 부터였나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대표는 “결혼 반대했다고 장인어른께 ‘영감탱이’라고 공개연설에서 헐뜯고 26년간 용돈 한 푼 안주고 집에도 못 오시게 했다면 ‘노인학대죄’에 해당? 또 지난 2월 공무원 대상 공개 강연에서 대학시절 자신을 퇴짜 놓은 여학생을 ‘씨×년’ 이건 건전한 보수가 아니라 막가파 보수”라고 질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aus****) 1년 동안 서울대 병원에서 장인 병간호한 사람이다” “(dr39****) 장인어른한테 영감탱이라고 했으니 패륜 맞네요.~~ 26년간 집에도 못 오게 하고~~~” “(cher****)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런 말을” “(jaak****) 오늘 어버이날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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