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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부부 "국민 편안하게 해주고 나라 잘 다스리는 사람이었음"이라며 투표

입력 : 2017-05-09 08:19:51 수정 : 2017-05-09 0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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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9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아파트 단지 내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다.

이 전 대통령은 투표 후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5월에 치러지는 대선에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많은 국민들이 투표하러 나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5분가량 줄을 서서 기다린 뒤 투표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8년간의 수감생활 끝에 만기 출소한 김경준(51) 전 BBK투자자문 대표와 관련한 질문에는 "그런 질문에 답변할 자리가 아니다"라고 손을 저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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