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뒤 문 후보는 "선거 운동에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면서 "당도 절박한 마음으로 뛰었지만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서 정권 교체 하겠다는 국민 염원 간절하다는 것 느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많은 국민께 감사드립니다"고 선거운동 과정을 돌아봤다.
문 후보는 '선거 의미'를 묻자 "이번 선거는 1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 대선이다. ‘이게 나라냐’ 이런 탄식에서 ‘이제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어야겠다’는 국민 결의가 만들어낸 선거다"라며 "투표를 해야만 현실이 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해서 나라다운 나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와 투표를 당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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