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정병인 의원이 제20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천안시 푸른천안21 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3일 총무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23일 천안시의회 총무환경위원회에서 ‘천안시 푸른천안21 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정병인 천안시의원(오른쪽). |
개정 조례안에서는 기존 ‘푸른천안21 실천협의회’를 대체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체적 조항을 신설하고, 천안시장이 이 협의회와 협의하여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역 특성에 맞게 수립하도록 했다.
정병인 의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이러한 환경을 미래세대도 계속하여 누릴 수 있는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실에 맞게 전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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