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개막식에서 상용차 기술개발 전략과 비전을 선포하고 일렉시티를 공개했다.
일렉시티는 좌석 수 27석인 무공해 친환경 전기버스다. 2010년 1세대 전기버스 개발을 시작한 지 8년 만에 내놓는 야심작이다. 1회 충전(67분)으로 최대 290㎞를 달릴 수 있다.
25일 경기도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개막식에서 현대차 모델이 2018년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
국내 첫 상용차 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킨텍스 야외전시장 9만9173㎡ 부지에서 28일까지 이어진다.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특장 기술 시연·시승차 24대 등 현대차 상용차 풀라인업 190대가 전시된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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