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연 페이스북 |
김지연이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진출한 한국 여성인 2호 파이터가 됐다.
지난 28일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는 “김지연이 UFC와 다 경기 계약을 맺고 TFC 출신 첫 여성 UFC 파이터가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지연은 한국 여자선수로는 함서희에 이어 두 번째로 UFC에 진출했다.
김지연은 “격투기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UFC에 진출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잘 준비해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지연은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 킥복싱 등을 배우기 시작해 2013년 종합격투기에 입문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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