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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이동건, 아내 조윤희 향한 애정 가득 "항상 응원해주고 있다"

입력 : 2017-06-20 17:39:12 수정 : 2017-06-20 17: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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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이동건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다.

이동건은 20일 오후 경기도 안성 맞춤랜드 내 세트장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극 '7일의 왕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동건은 "더 더워졌는데 수염을 많이 붙여야 한다"라며 "주변 동료들에게 들었던 사극 촬영의 고됨을 몸으로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현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동건은 "나도 혼자서 화내고 고뇌하고 아파했다가 성인 채경을 만나며 채경이에겐 열려있고 따뜻할 수 있는 융을 연기하고 있다"며 현재 역할에 대해 답변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날 이동건은 "저는 사극이 처음이지만 아내는 사극 경험이 있다. 현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응원해주고 있다"며 아내 조윤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절대 언제 오냐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오늘 새벽에 '호빵이(태명)가 아빠 보고 싶다고 한다'고 메시지가 왔더라"라며 아내의 귀여운 메시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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