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모라타, 첼시 최전방의 구세주 될까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7-07-20 11:17:22 수정 : 2017-07-20 11:17:2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여름 이적시장의 ‘큰 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새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유수의 명문 클럽에서 뛰었던 알바로 모라타(24)다.

첼시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끼리 합의는 끝났고 메디컬 테스트와 세부적인 조건 조율만 남았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BBC 등 현지 언론은 6000만파운드(약 877억원)에서 6800만파운드(약 99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애초 레알 마드리드가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8000만파운드(1170억원)보다는 다소 낮은 금액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500만파운드(약 1097억원)를 주고 에버턴에서 데려온 로멜루 루카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적료다.

최전방 칼끝이 무디다는 평가를 받았던 첼시는 모라타 영입으로 쇄신에 나설 참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리그 정상에 서본 모라타는 젊은 나이에도 실력과 경험이 출중하다는 평가다.

안병수 기자 rap@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예지 '완벽한 미모'
  • 있지 예지 '완벽한 미모'
  • 아이유 ‘사랑스러운 매력’
  • 영파씨 지아나 ‘완벽한 미모’
  • 이세영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