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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러닝화 내구성 미달… 소비자원, 운동화 13종 시험

입력 : 2017-08-16 21:17:08 수정 : 2017-08-16 2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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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운동화의 내구성이나 충격흡수 기능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0개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총 13종(러닝화 10종·워킹화 3종)의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대상 제품은 나이키의 루나템포2를 비롯해 뉴발란스(MSTROLZ1·MW880RK3), 데상트(스퍼트액션), 르까프(베이퍼플러스·헥사클라우드), 리복(아스트로라이드2D), 스케쳐스(고런5), 아디다스(듀라모라이트), 아식스(퓨젝스러쉬), 푸마(플렉스레이서), 프로스펙스(마하런101·문워크2) 등이다.

평가에 따르면 내마모성(마찰에 겉창이 닳지 않는 정도)은 뉴발란스 2개 제품과 데상트, 르까프(베이퍼플러스), 리복, 아디다스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3개 제품 중 아식스 러닝화의 경우 신발 겉감 갑피의 마모 정도 시험에서 소비자원 기준에 미달했다. 신발 안감의 마모 정도는 13개 제품 모두 권장기준을 만족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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