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지평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100여명의 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해외진출 10주년 기념 고객 정보마당’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의 기념사에 이어 해외 9개 지역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무소장들과 서울 본사 해외업무팀 소속 전문가들이 지역별로 구성된 테이블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함께 열린 세미나는 국제분쟁팀장 김진희 외국변호사가 ‘국제 분쟁 관리의 ABC’를,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인 권용숙 변호사가 ‘인도네시아 투자 법제 및 주요 법률 이’를, 이란 사무소장인 배지영 변호사가 ‘이란 투자 관련 최근 동향 및 법적 이슈’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지평은 베트남 호치민과 중국 상하이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베트남 하노이, 캄보디아 프놈펜, 라오스 비엔티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얀마 양곤, 러시아 모스크바, 이란 테헤란에 9개의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들은 현지에서 고객이 직면하는 비즈니스상 이슈와 리스크를 해결한다.
지평 정철 변호사는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무소장들과의 상담을 통해 생생한 현지 정보를 나눌 수 있어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엇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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