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1000만 하트 달성 이벤트에서 또 다시 1500명의 팬들을 불러모았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팀인데도 깜짝 이벤트마다 1000명 이상의 팬들을 모여 주목을 받고 있다.
더보이즈는 지난 9일 오후 4시 경기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꽃미남 분식집’에 이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갑작스런 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더보이즈를 만나기 위해 1500여명의 팬들이 운집, 야외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괴물신인’ 더보이즈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이벤트는 매주 수요일 밤 MBC뮤직으로 방송 중인 더보이즈의 ‘꽃미남 분식집’ 1화가 동시 생방송되는 네이버 V채널에서 하트수(좋아요) 1000만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감사의 취지로 황급히 마련됐다.
이미 프로그램 녹화를 모두 완료한 상황이지만, 멤버들은 실제 촬영에 사용됐던 푸드트럭을 직접 대동한 채 팬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성원에 보답했다.
앞서 지난 7월 더보이즈는 ‘꽃미남 분식집’ 론칭을 알리는 예비 프로모션에서 서울 한남동과 신촌 거리에 1000명 이상 팬들이 몰려 화제를 모았다.
더보이즈는 "더보이즈를 보기 위해 항상 많은 팬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팬들과의 소통 기회로 많은 힘을 얻는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더보이즈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올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현재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보이즈의 데뷔 리얼리티 ‘꽃미남 분식집’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 MBC뮤직과 네이버 V채널로, 밤 11시에는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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