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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이혼녀 노유정, "연하남 올 수 있다"는 사주에 보인 반응은

입력 : 2017-09-26 17:25:18 수정 : 2017-09-26 2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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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유정(위 사진)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친정엄마'에 출연해 사주 전문가(아래 오른쪽 사진)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TV조선 캡처

이혼한 배우 노유정의 재혼은 어떨까.

노유정은 25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친정엄마'에 출연해 배우 이영범과 이혼한 뒤 근황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어머니 최옥련씨와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떠났다.
 
최씨는 딸에게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하며 함께하고 싶은 일들로 '재래시장 방문하기', '사우나 하기', '함께 식사하기' 등을 꼽아 노유정의 눈시울을 붉혔다.

노유정은 어머니와 함께 본 사주에서 화들짝 놀랐다. 사주 전문가로부터 "대운을 보면 50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조자가 올 것"이라며 "연하남이 들어올 수 있다"라고 말을 들은 것.

이에 노유정은 "난 재혼은 싫다"며 "하지만 연애는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그 사람을 관리하고, 그 사람도 나를 관리해야 하고··· 솔직히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노유정은 지난해 10월 이영범과 이혼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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