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경대 연극영화과 2018년부터 남양주 시대 열어

입력 : 2017-11-15 03:00:00 수정 : 2017-11-15 03:00: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올해 학과를 개설한지 21주년된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내년 2학기부터 경기도 남양주 캠퍼스 시대를 열게된다.

남양주 캠퍼스는 대경대학의 강점인 공연예술 학과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권으로 캠퍼스를 이원화해 한류문화 예술 인력( 배우, 모델, 뮤지컬, K-팝)을 전문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연극영화과는 대학중 최초로 1997년부터 ‘스타교수제’ 등을 도입하며 유동근, 명계남, 성준기 PD, 최란, 설도윤, 김재형PD, 남희석, 전수경, 소찬휘 등 수십명의 각 분야 스타들이 대경대 강단에섰다.

졸업생들은 대구 경북 지역 공립 예술단체, 민간극단 등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배우, TV, 영화 등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연극제를 통해 해마다 연기상, 작품상 등 높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고 대학본교 캠퍼스에서도 졸업까지 평균 12∼15개 공연작품을 평가 받아야 졸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공연예술 분야가 활성화 되어 있다.

전공교수들도 연극이론, 평론, 연출, 연기훈련, 극작 등 세부화 되어 전공학생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김건표 교수( 연극영화과 학과장)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지리적인 한계가 있었지만 많은 배우들을 건장하게 육성해 왔다”고 평가 했고 “앞으로 남양주캠퍼스에서는 대경대 연극영화과의 강점으로 많은 배우, 연기자 전문 인력들이 문화예술중심 도시에서 배출 될 것”으로 분석했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손예진 '순백의 여신'
  • 손예진 '순백의 여신'
  • 이채연 '깜찍하게'
  • 나띠 ‘청순&섹시’
  • 김하늘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