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수술을 받던 한 여성 환자가 황당한 말을 내뱉어 주변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한 여성이 성기 안에 오이가 박혀 응급실로 실려 간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익명의 51세 여성은 아랫배를 부여잡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환부를 확인한 의료진은 경악했다. 여성 환자의 성기에 오이가 박혀 있던 것이었다.
여성은 고통스러운지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의사는 긴급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이 한참 진행되던 도중, 여성 환자는 갑자기 혼잣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절대 오해하지 말아요. 저는 안 그랬어요"라며 "바닥에서 미끄러졌는데, 하필 세워진 오이에 엉덩이를 박으면서 성기에 들어간 것뿐이에요"라고 말했다.
이 말은 들은 의료진은 황당함에 웃음이 터져 나오려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여성은 계속해서 변명을 늘어놓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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