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서울 영하 6도→ 저녁 영하 8도→ 내일 아침 영하 11도

동장군이 다시금 매서운 칼바람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월요일인 11일 아침 서울이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등 부산과 목포, 여수 등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부닝 영하의 날씨를 보였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춘천 -6.7도, 강릉 -4.0도, 수원 -4.9도, 대전 -4.8도, 대구 -1.9도, 광주 -0.9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후들어 바람이 조금 더 세차게 불면서 낮기온도 서울의 경우 영하 5도에 머물겠으며 저녁무렵 기온이 더 떨어져 추운 퇴근길을 예보했다.

기상청은 시베리아 고기압 확장으로 화요일 서울 영하 11도 등 전국이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