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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서민정 딸 예진이 설명한 '트루 러브'의 정의

입력 : 2017-12-19 15:28:19 수정 : 2017-12-19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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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는 배우 서민정의 딸 예진(사진)양이 설명한 사랑의 정의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서 서민정은 학교에서 인기 최고인 딸 예진양과 사랑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예진양은 친구인 헌터네 집에는 언제 가는지 어머니에게 물었다. 

서민정은 "주말에 가자"며 "헌터가 자기 친구한테 네가 자기 여자친구라고 그랬대. 헌터가 예진이 처음 만난 날 꽃 줬던 거 기억나"라고 물었다.


예진양은 "벤도 그랬잖아"라고 다른 남자아이를 언급했고, 서민정은 "발사자도 발렌타인데이 때 예진이한테 사탕 줬지"라며 딸이 학교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누가 제일 좋으냐"는 질문에 예진양은 헌터(아래 사진)를 꼽으며 "다른 애들은 참사랑(True Love)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른 애들은 저를 좋아하지만, 저는 좋아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헌터는 나도 좋아한다"고 설명, 참사랑이란 서로가 서로를 좋아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나름의 정의를 내렸다.


이후 서민정 가족은 헌터의 집을 찾았고, 예진양은 "헌터는 재미있고, 멋지고 제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고 친구 관계도 좋다"고 칭찬했다. 이에 헌터군도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속마음을 공개했다.

예진 없이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눈 헌터군은 "아마도 예진이랑 결혼할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방인' 제작진은 오는 23일 방송될 4회 예고편을 16일 공개했다. 예진양과 헌터군의 참사랑 스토리가 공개된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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