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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최두호 주먹은 남달라…툭 맞고도 쓰러져"

입력 : 2018-01-15 13:45:46 수정 : 2018-01-15 13: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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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사진)이 UFC 일전을 앞둔 최두호를 극찬했다.

김동현은 최근 스포티비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두호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정말 두호는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난 두호의 주먹을 알고 있다. 스파링을 해 본 사람은 안다. 연습이지만 가볍게 맞았을 때의 느낌이 보통 선수들과 다르다. 상대가 왜 툭 맞고 쓰러지는지 운동을 해 본 사람은 안다. 또 두호는 킬러 본능도 가지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김동현은 "두호는 한국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선수"라며 "언젠가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페더급 랭킹 13위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카드에서 9위 제레미 스티븐스와 맞붙는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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