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정부가 가상화폐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가상화폐 관련 정부 입장을 직접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엔 '가상화폐 규제반대,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 적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청원글 올라왔고 이에 22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청와대 측은 30일간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면 30일 이내에 관련 수석비서관이나 정부 부처가 이에 대해 답변해오며 소통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가상화폐 과세, 보유세와 관련한 정부의 계획을 밝힐 전망이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유튜브 '대한민국청와대' 채널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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