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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주 보문관광단지 ‘대박’

입력 : 2018-02-19 15:15:11 수정 : 2018-02-19 1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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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기간 천년 고도 경주의 보문관광단지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19일 경북관광공사에 따르면 15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설 연휴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에서 마련한 ‘설 맞이 특별행사’ 등 관광객 맞이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해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박을 터트렸다.

설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현대 등 특급호텔이 만실을 이루는 등 단지 내 4000여 객실들은 연휴기간 내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평균 98%의 숙박 점유율을 나타내는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경북관광공사는 연휴 첫날인 16일 보문호반광장에세 초청 가수공연(마아성, MC호조)과 17일~18일 버스킹 공연(통기타, 색소폰, 플롯 등)으로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 23일까지 ‘코리아 그랜드세일 온라인 이벤트’는 외국어(영·중·일)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겨울 미식여행지 제시, 댓글에 대한 상품권 증정과 28일까지 ‘설맞이 경북 주요관광지 인증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함께 공사가 관리·운영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에도 전통놀이, SNS포스팅, 교육체험 콘텐츠실 운영,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로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경북만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뛰어난 문화유산을 접목시킨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실시간 SNS홍보 등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경북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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