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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기관 책임연구원, 아내 목졸라 죽인 뒤 112 신고

입력 : 2018-02-19 17:04:18 수정 : 2018-02-19 17: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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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112에 신고한 60대 국책기관 책임연구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A(65)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사건 경위를 캐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자택에서 자신의 아내(62)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112에 자진 신고한 A씨는 "아내에게 정신 이상이 있어 정신병원에 데려가려다가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아내는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A씨 진술의 신빙성 여부와 함께 다른 동기가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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