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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7곳 “가업 승계 계획있다”

입력 : 2018-02-19 20:56:09 수정 : 2018-02-19 20: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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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상속공제제 활용”… 1년새 12%P ↑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가업을 승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대표, 임원, 가업승계 후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7.8%가 “가업승계를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조사 결과(66.2%)보다 1.6%포인트, 2015년(42.2%)보다 25.6%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으로 가업승계 의사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업을 10년 이상 영위한 중소기업에 승계 시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가업상속공제제도를 활용하겠다는 응답자는 전년(44.2%)보다 12.2%포인트 증가한 56.4%로 나타났다. 이 제도에서 완화했으면 하는 요건을 묻는 질문에는 ‘피상속인 10년 이상 계속 경영’(38.2%)과 ‘정규직 근로자 매년 평균 80% 유지’(37.6%)가 주로 꼽혔다.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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