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은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정 실장이 13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모스크바로 와 14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실장이 러시아에서 누구와 만날지는 아직 최종적으로 조율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북한과 미국을 방문했던 정 실장은 1박 2일의 방러 일정 기간 중 러시아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다만 러시아가 오는 18일 대선을 앞두고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면담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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