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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 이혼 소식에 또 '자기야의 저주' 주목…방송 내용 보니

입력 : 2018-03-12 16:31:10 수정 : 2018-03-12 16: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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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연홍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자기야의 저주'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스포츠월드는 한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연홍이 지난해 6월 남편인 조정웅 전 프로게임단 감독과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2008년 조 감독과 결혼한 안연홍은 결혼 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를 선택했다.

2010년 8월 27일 방송된 해당프로그램에서 안연홍은 ' 내 생에 최악의 부부여행'이란 주제로 남편의 친한 동생 두 명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같은해 10월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는 안연홍이 조 감독과 함께 동반 출연했다.

당시 남편이었던 조 감독은 '당신이 쓰는 돈이 아깝다'는 주제로 얘기하며 안연홍이 손톱관리 비용으로 45만원을 결제했다며 아내가 줄여주었으면 하는 가계 지출 항목에 손톱관리비를 꼽았다.

'자기야의 저주'는 '자기야'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준 부부들이 이혼한 것을 두고 생긴 말이다.

'자기야' 출연 후 이혼한 연예인으로 투투로 활동했던 고(故) 김지훈, 방송인 LJ-이선정 부부, 개그맨 양원경 부부, 개그맨 배동성 부부, 배우 이유진 부부, 배우 이세창-김지연 부부, 귀순배우 김혜영-김성태 부부, 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 등이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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