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는 17~18일 양산시 원동면 일원에서 펼쳐지는 원동매화축제가 첫봄을 알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이어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제56회 진해군항제가 다음달 1~10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벚꽃이 만발한 경남 진해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꽃구경을 하고 있다. 진해시 제공 |
봄철 먹거리 축제도 열린다. 오도독 씹히는 느낌과 상쾌한 맛이 일품인 창원진동미더덕축제(4월 13~15일),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4월 13~15일)가 열린다. 또 우수 축제로 전국 단일 면적 최대 규모인 110만㎡ 유채 단지에서 펼쳐지는 창녕낙동강 유채축제(4월 13~17일)에서는 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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