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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충남민심은?] 보수우파 진영이라고 밝힌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명노희 충남교육감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서경석 목사는 "보수우파가 교육감 자리를 한석도 차지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며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명노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우파 진영의 단일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명노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명 예비후보는 “여러분 모두의 기대와 바람을 한 몸에 안고, 이 자리에 선 지금 실로 가슴 벅차고 한없는 책임을 느낀다”며 “교육계, 정치계, 종교계, 시민단체들의 좌편향적 교육에 대한 깊은 우려와 특히, 동성애와 동성혼을 반대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미래창의교육 대한 준엄한 부름을 받들어 좋은 교육감 단일후보로 합의 추대된 것을 수락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만, 아니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내 고장 충남교육을 책임지고자 한다”라며 “교육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살고, 학생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교육뿐이라는 확신한다. 기본과 원칙을 무시하고, 왜곡된 역사의식으로 민족의 자긍심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현 교육감이 추진해 온 학생인권조례 속의 성 정체성 혼란, 종교해체, 가정해체, 기업해체 등의 실체를 밝혀 이를 확실히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는 “16개 교육감 출마 지역 중에서 7개 지역이 후보가 단일화 되었다”며 “충남뿐 아니라 대전, 경기도 인천 광주 제주도 후보가 단일화 됐다”고 밝혔다.

명 예비후보는 지난 16대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로 출마를 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공주교대를 거쳐 한남대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초등교사와 서산시의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 신성대 초빙교수, 한남대 과학기술법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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