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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한번 매를 드는 교사에게 맞았다'는 주진우 기자 "사랑의 매는 없다" 일갈

입력 : 2018-03-23 00:29:12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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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이 세상에 사랑의 매는 없다”고 단호히 말하며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판결의 온도’에서는 주 기자를 비롯한 패널들이 어린이집 식판 학대 사건의 양형 문제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패널들은 대다수는 아동 체벌에 대해 “우리 때는 훈육의 방법 중 하나였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주 기자는 세상에 사랑의 매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아이는 울고, 떠들고, 똥 싸는 게 일”이라며 “그런 이유로 아이를 때려 훈육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듣고 있던 서장훈과 김용만은 “주진우는 어떤 학생이었는지 궁금하다”며 “많이 맞았나 보다”라고 물었다.

주 기자는 “고교 때 10년에 1번씩 매를 드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그 선생님한테 걸렸다”며 “10년에 한번 매를 드는데 제가 맞게 됐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MBC ‘판결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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