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먹는 항암신약 '오락솔'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악성 혈관암인 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은 희귀 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세금감면, 허가신청비용 면제, 동일 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승인받을 경우 시판허가 후 7년간 독점권 인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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