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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12곳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 50.6%, 4·12보다 5.6p 높아

입력 : 2018-06-13 15:31:15 수정 : 2018-06-13 16: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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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2개 지역구에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진행됐다. 사진은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 자유한국당 강연재 후보,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왼쪽)의 지난주 선거운동 모습. 연합뉴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고 있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13일 오후 3시 현재 50.6%로 집계됐다.

이는 경북 한 곳에서만 치러졌던 지난해 4·12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45.0%)보다 5.6%p 높은 것이다.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46.5%보다도 4.1%p 높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전국 12곳에서 진행돼 미니 총선으로 불리고 있다.

재보선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이다.  

이곳 유권자들은 지방선거 투표용지 7장을 더해 모두 8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재보궐선거 투표율부터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1.07%로, 4·12 재보선(11.22%)보다 9.85%포인트 높았다.

지역구별로 보면 전남 영암·무안·신안이 64.6%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 김천(62.4%), 충북 제천·단양(55.3%), 울산 북구(53.9%)가 그 뒤를 따랐다.

최저 투표율 지역구는 충남 천안갑(40.6%)이었으며 서울 노원병(50.2%), 서울 송파을(49.5%), 부산 해운대을(47.3%) 등은 전체 평균치에 못 미쳤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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