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EM company홈페이지 캡처 |
배우 박정민의 '타짜3' 출연이 확정돼 화제다.
박정민은 류승범과 함께 '타짜3'에 합류, 극 중 캐릭터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을 연기한다.
'타짜3'은 2002년 조승우와 유해진, 김혜수, 김윤석이 주연한 영화 '타짜'의 시리즈물이다. 2014년 신세경과 빅뱅 탑 등이 주연한 '타짜2'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박정민은 단편영화 '세상의 끝'(2007)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염력(2018)’, ‘그것만이 내 세상(2018)’, '동주'(2016)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정민의 배역에 대한 열정과 열연은 영화계에 정평 나 있다 그는 영화 '변산'에서 피아니스트와 래퍼로 출연했으며 피아니스트 배역 소화를 위해 6개월 동안 매일 5시간씩 연습했다는 후문이 있다.
박정민은 올해 초 4년간 모 잡지에 연재한 칼럼을 묶어 '쓸만한 인간'이란 저서로 발간했다.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인기를 끈 그의 글은 독자층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박정민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입학했으나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중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갔다.
타짜3은 인기 만화가 허영만, 김세영의 4부작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굿바이 싱글(2016) , 돌연변이(2015)등을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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