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축구 선수들이 해단식을 가지고 있다. 정우영, 조현우, 이재성, 박주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남정탁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박주호 선수(31·울산)의 아내와 딸이 입국장에서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박주호는 이날 스위스 출신 아내와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딸의 손을 잡고 공항을 빠져 나갔다.
특히 박주호 아내의 뛰어난 미모와 인형같은 딸의 외모에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박주호의 아내는 앞서 지난 18일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남편의 손을 꽉 잡아주며 위로하는 모습이 공개돼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박주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구단의 통역을 맡았던 아내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2015년 첫 딸을 얻었고 지난해에는 득남 소식을 전했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박주호 아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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