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STX 상장 유지 결정…5일부터 주식 매매거래 재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4일 STX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으며, 5일부터 주권의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진행 중인 TX 매각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인 사모펀드(PEF) AFC코리아는 지난 4월12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지분 86.3%를 약 685억원에 사들이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통상 계약 체결 후 3개월 내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중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박태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