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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기획자들 독립역사 주제 새로운 천안문화 창조

입력 : 2018-07-27 07:52:41 수정 : 2018-07-27 07: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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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자이엔트,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날 인팬(Infan) 개최 / ‘복사꽃이 피네’ 독립역사 주제로 독립아티스트들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기업 ㈜자이엔트의 청년문화기획자들이 우리나라의 독립역사를 주제로 천안의 정체성과 청년들의 독립정신을 담은 새로운 천안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2017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날 인팬(Infan)’ 독립열사 유관순 주제 창작극 공연 모습.

(주)자이엔트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천안시와 공동 주관으로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날 인팬(Infan) 을 2년 연속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날 ‘인팬(Infan)’은 '독립예술(Independence)'과 '시민(fan)'의 합성어다. 애국충절의 도시 천안에서 독립역사를 소재로 다채로운 독립예술을 시민들에게 연결하는 천안만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7월 28일 천안박물관, 8월 29일 신부문화공원, 9월 29일 도솔공원, 10월 27일 독립기념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매달 마지막주 4회에 걸친 인팬(Infan)은 7월 “복사꽃이 피네(위안부)”, 8월 “보이지 않는 곳에서(우리가 몰랐던 독립열사들)”, 9월 “굳게 거머쥔 손(유관순)” 10월 “바다로 나빌레라(현 시대 청년들의 독립)”로 한다. 각 행사에서는 주제를 중심으로 콘서트, 순수예술극, 창작곡 공연, 버스킹(마술공연, 댄스 음악공연), 독립열사 상황극 포토촬영, 아트웍 등 전시 체험, 마켓, 이벤트 등 다양한 독립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7년 인팬(Infan) 독립아티스트 공연과 시민들의 모습.

이 사업을 기획한 자이엔트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청년기획자와 독립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천안의 대표 지역문화콘텐츠로써 발전 가능성을 입증 했다.

자이엔트 김정혁(30) 대표는 “이번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날 ‘인팬(Infan)’ 프로그램들은 청년독립예술인들이 우리의 독립역사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로 표현한 것으로 문화를 향유하면서 독립정신계승,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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