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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부용 “짝사랑했던 트레이너와 임재욱 교제해 절망”

입력 : 2018-08-15 00:57:17 수정 : 2023-12-10 23: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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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욱 "아주 짧은 시간~" 해명

 

 

가수 김부용(맨 아래 오른쪽 사진)이 방송에서 동료 임재욱(〃 〃 왼쪽 사진)의 과거 연애를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구본승(맨 위 사진)이 모집한 ‘밤도깨비’ 낚시 여행에 김부용과 임재욱, 배우 강경헌이 동행하게 됐다.

이들 넷은 휴게소에 들러 출출했던 배를 채웠고, 충북 충주로 향했다.

김부용이 차안에서 돌연 임재욱과 함께 다녔던 헬스클럽의 이야기를 꺼냈다.

김부용은 “(임재욱이) 내가 속으로 짝사랑했던 미모의 코치와 사귀어 절말했다”고 임재욱의 옛 연애사를 ‘소환’했다.

이에 임재욱은 “너, 미쳤구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지만 이내 “건강하고 까무잡잡하고 운동 잘 하고, 운동복이 진짜 잘 어울리고 예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임재욱은 아주 짧은 시간 교제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임재욱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포지션이란 이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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