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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안, 결혼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감 "악역에 굉장히 짠한 느낌 들었다"

입력 : 2018-10-22 17:47:35 수정 : 2018-10-22 19: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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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안(사진)이 결혼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안은 최근 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워낙 컸다"며 "시놉시스를 봤는데 스토리도 재미있고 내가 맡은 캐릭터 역시 입체적이라 더욱 끌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연, 재희, 김형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얽히고 설킨 이야기가 많아 굉장한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게 된 조안은 "비록 악역이지만 스토리가 있는, 환경에 의해서 변해가는 악역인지라 나 스스로는 굉장히 짠한 느낌이 들었다"며 "악역이지만 시청자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조안은 1982년생으로, 2000년 KBS 2TV '드라마시티'의 '첫사랑'편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토지'와 KBS1 '다함께 차차차', SBS '세자매', MBC '빛나는 로맨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한편, MBC 새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현재 방영 중인 '비밀과 거짓말' 후속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조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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