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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결혼 12년차 아내 7대7 미팅에서 만나…미모는 3~4등 정도"

입력 : 2019-02-23 16:48:27 수정 : 2019-02-23 16: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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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진(아래 사진 왼쪽)이 결혼 12년차 미모의 아내(위 사진)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오후 첫 방송된 가족관찰 예능 프로그램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류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류진은 방송을 통해 승무원 출신 아내 이혜선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미팅을 통해 처음 만났다고 전한 류진은 이씨에 대해 "데뷔한지 얼마 안돼서 드라마 스태프들과 미팅을 해보자 해서 승무원들과 7대7 미팅을 했다"라며 "아내는 당시 미팅 멤버가 아니었는데 마침 근처를 지나던 중 합류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미모로 봤을 때 7명중에 3등 4등 정도였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씨는 "너무 어르신들이었다. 나이들이 많으셨다"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류진은 2006년 10월 6살 연하 이씨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첫째 아들 찬형을 2010년 둘째아들 찬호를 봤다.

한편 류진은 1996년 SBS 공채6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SBS 미니시리즈 '8월의 신부'를 시작으로 '형제의 강', '장미의 전쟁', '천만번 사랑해', '스탠방', '총리와 나'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N ‘모던 패밀리’·류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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