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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美, 수입 자동차 '관세 표적'에서 한국 제외”

입력 : 2019-05-16 09:12:33 수정 : 2019-05-16 14: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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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미국이 한국을 글로벌 자동차 관세의 ‘표적’에서 제외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서명할 행정 명령안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에 따르면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자동차 관련 징벌적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국가 안보를 해친다고 주장하면서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자동차와 부품 수입의 국가 안보 위협성을 조사한 보고서를 지난 2월 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 검토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8일까지 동의 여부와 대응 방식을 결정한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명령안에 따르면 그는 결정을 180일간 연기할 계획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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