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 윤세아가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여자 편이자 산촌 편을 제의받고 검토 중인 가운데, 배우 박소담도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tvN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소담이 ‘삼시세끼’ 막내로 합류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면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삼시세끼’ 산촌 편은 7월 중순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8월 방송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수의 매체는 종편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 ‘SKY 캐슬’의 염정아와 윤세아가 ‘삼시세끼’ 산촌 편 멤버로 합류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염정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삼시세끼’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윤세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역시 “박소담이 막내 역할로 출연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최지우, 박신혜 등 많은 여성 게스트들이 ‘삼시세끼’에 등장했으나 고정 출연은 처음이기에 더욱 화제를 모은다.
‘삼시세끼’ 산촌 편 출연 물망에 오른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는 나 PD의 대표 예능으로, 출연자들이 하루 세끼를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힐링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10월, 정선 편을 시작으로 2017년 10월 종영한 바다목장 편까지 총 7차례 시리즈로 제작됐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세 사람이 ‘삼시세끼’ 출연을 협의 중이라는 사실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SKY 캐슬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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