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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매체, "방탄소년단 정국 액션 연기자 조건 갖춰"…연기돌로 급부상 "기대감 증폭"

입력 : 2019-07-17 10:38:58 수정 : 2019-07-17 1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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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지난 12일 'BTS 월드 오피셜(WORLD Officia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S 월 게임 제작 코멘터리'가 공개되며 방탄소년단 정국의 활약상도 함께 화제를 모았고 '코리아부(koreaboo)'에서 관련 기사를 내보내며 그의 연기력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액션 영화배우가 되는 길”이란 제목과 함께 “정국은 진정한 액션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운동, 연기력, 열정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언젠가 그는 자신의 영화에 출연할 것이다"라며 그의 연기력에 대한 극찬과 그가 보여준 열정에 감탄했다.

 

또 정국의 어린 시절 태권도 영상을 함께 게시하며 "황금 막내는 항상 모든 것을 잘하지만 특히 발차기에 뛰어나다"고 전했고 실제 상황과 같은 영상 속 방탄소년단 정국의 수준급 태권도 실력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게임 제작 코멘터리 영상에서 특히 SNS를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 찬사를 받은 내용 또한 이슈를 자아냈다.

 

영상 속 영상제작PD는 "정국씨의 경우 촬영 전에 무술팀이 보낸 영상 콘티를 미리 습득해 와서 멋진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고 방탄소년단 정국이 가진 연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어 노력형 멀티 플레이어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일본 매체 '케이팝몬스터(KPOPmonster)'에서도 'BTS 월드' 게임 속 오리지널 스토리 중 "정국이 고등학생 연기에 도전해 자연스러운 표정과 마치 학원 드라마의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만들며 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얼마 전 화려한 돌려차기 영상이 공개되며 그의 신체 능력에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방탄소년단 정국의 연기에 대한 폭발적 반응을 보도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 정국의 태권도 영상과 '2014년 MBC가요대제전' 태권도 군무 무대에서 주먹과 돌려차기, 앞발차기 등 고난이도 기술로 여러장의 송판을 깨는 영상, 정국의 팬계정 유튜브 채널 '2016년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에서 높이 뻗어나가는 다리로 수준급 뒤돌려차기를 보여주는 영상도 재조명돼 SNS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팬들은 "발차기 할때마다 숨멎는다" "정국이 액션 영화에 꼭 나왔으면 좋겠다. 소원이야" "정국이 과거부터 연기력 인정받았지. 비주얼도 배우상이지" "언제 스크린에서 꼭 만나자 정국아" "정국이 드라마, 영화에 나와도 될 비주얼과 연기력, 감성 다 갖고 있어" "정국이 액션 영화 잘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해외에도 같은 생각이구나" "정국이 드디어 배우 데뷔군요" 등 방탄소년단 정국의 향후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응원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연기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차세대 만능돌의 기대주로 많은 언급을 받아온 방탄소년단 정국은 특히 2015년 일본 활동곡 ‘포유(For You)’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멀리 떨어져 지내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 사랑 등의 감정을 애틋한 표정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해 내 실제 한편의 청춘 드라마를 연상케 했고 연기자로서의 개인 활동을 기대케 했다.

 

또 2016년 공개된 정규 2집 ‘윙스(WINGS)’의 쇼트 필름에서도 외롭고 고독한 감정을 정확히 연기로 전달했고 짧지만 강렬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는 평과 함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8년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영상물에서도 곡 가사에 맞는 풍부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도 정국은 드라마 '킬미힐미'의 명대사를 센스와 재치있는 애드리브로 순발력있게 연기했고 동시에 원작의 감동까지 전하는 명품 연기력을 선보여 연기돌로서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개인 활동이 아닌 방탄소년단 콘텐츠 내에서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력을 매번 입증했고 평소 무대에서도 가사에 맞는 표정 연기가 수준급이란 감탄을 받아오고 있어 향후 드라마, 영화에서 만날 그의 모습을 팬들은 원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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