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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꽁치는 연간 55만t만 잡자”…NPFC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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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7-19 11:16:29 수정 : 2019-07-19 1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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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연합뉴스

 

“북태평양에서 꽁치는 연간 55만t만 잡자.”

 

북태평양 공해상의 꽁치 자원관리를 논의하는 북태평양어업위원회(NPFC)의 연차총회에서 폐막일인 18일 회원국들이 연간 어획량 상한선을 55만t으로 설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NPFC는 2015년 출범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바누아투, 미국, 캐나다가 가입했다. 올해 연차총회는 1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꽁치잡이 실적이 부진한 일본이 자원회복을 위해 어획 상한선을 제안했지만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중국 등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중국은 최근 꽁치가 일반 가정의 식탁에 오르게 되면서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차총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 나선 일본 수산청의 자원관리부장은 “불만스러운 부분도 남아 있지만 더 좋게 하기 위한 경과지점이라고 생각하고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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