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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中 재벌서 90억 계약금 받은 적 없어…소녀시대 응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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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11 15:28:19 수정 : 2019-08-11 1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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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탤런트 효민(사진·본명 박선영)이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하는 한편 소녀시대 멤버 유리(〃 권유리)와 써니(〃 이순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효민과 함께 가수 김장훈, 가수 겸 작곡가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 업텐션 이진혁(바로 아래 사진 오른쪽)이 게스트로 출연, ‘포기하_지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효민은 과거 인간관계를 다 끊었던 사실을 전하면서 “한창 우리 팀이 힘들었을 때 전 출연진이 방송 무대에 올라올 때 우리만 피하는 게 느껴지더라”며 “그 이후로 사람을 대하기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팀의 멤버와 사진을 찍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때도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효민은 “내가 힘든 게 아니라, 대중의 좋지 않은 시선으로 나 때문에 상대가 피해가 갈까 걱정했다”며 ”그런데 함께 ‘청춘불패’에 출연했던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 덕분에 활동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효민은 또 이 자리에서 ‘티아라가 중국 재벌 왕쓰총에게 90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 “아니다”라며 “루머를 접하고 진짜였으면 좋겠다 싶어서, 한번 소문의 진실을 찾아 추적해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왕쓰총이 관련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원래는 엔터 사업을 안 하시는 분인데 티아라를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희와 계약은 했지만 90억원과 슈퍼카는 받은 적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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