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영동농협 하나로마트 청계산역점 선정... 올해 말 100호점까지 확대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14일 서울 서초구 영동농협 하나로마트 청계산역점에서 김성광 대표이사, 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우수 농산물 전문취급 인증 3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연간 농산물 통합공급 금액이 5억원 이상, 비율이 70% 이상인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전문취급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농협 하나로마트 청계산역점은 지난해 말 기준 97.41%의 농산물 전속거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은「우수 농산물 전문취급 인증 매장」을 농산물 체인본부 시스템 구축의 첨병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100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은“고객이 들어서는 입구부터 신선 과일, 채소, 가정간편식(HMR) 등이 눈에 띄도록 상품진열에 정성을 쏟아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도시농협으로서 입지를 구축해온 결과, 농·축산물 판매비율이 60%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한「우수 농산물 전문취급 인증 매장」을 올해 말까지 100호점으로 늘려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5월 경기 낙생농협을 우수 농산물 전문취급 인증 1호점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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