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 20분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일어나 입주자들이 긴급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피스텔 10층건물 8층 창고에서 불이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46대와 소방인력 1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각종 사무실이 입주해있는 업무용 오피스텔로 오늘(15)은 광복절이라 건물내부에 사람이 적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 내부 연기와 물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진입해 화재를 진압중”이라며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